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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조국혁신당, 통진당과 같은 극단주의‥이재명 손잡고 주류정치"

한동훈 "조국혁신당, 통진당과 같은 극단주의‥이재명 손잡고 주류정치"
입력 2024-03-22 11:51 | 수정 2024-03-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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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조국혁신당, 통진당과 같은 극단주의‥이재명 손잡고 주류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과 황운하같이 사법시스템에 복수하겠다고 공공연히 나서는 사람들이, 감옥 가지 않으려고 몸부리치는 더불어민주당의 리더 이재명과 손잡고 주류 정치를 장악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을 비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충남 보령·서천 장동혁 사무총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여러분은 종북 통진당 후예들만이 극단주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국혁신당이야말로 역시 마찬가지의 극단주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현대에 들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획일적인 패턴이 있다"며 "정상적인 정당에서 활동하지 못할 정도의 극단주의자들이 생겨나고, 그 극단주의자들이 기성정당 리더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그 리더를 숙주삼아 기성정당을 통해 주류정치로 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극단주의자들은) 그다음에 사법시스템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인데,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위기가 바로 이것"이라며 "조국과 위헌정당 통진당의 후예들은 모두 정상적인 정당 체제에서는 주류가 될 수 없고 정치를 장악할 수 없었던 극단주의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자기가 죄를 저지르고 사법시스템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고서도, 정치의 목적을 사법시스템에 복수하는 것이라고 대놓고 천명하는 세력"이라며 "이런 극단주의자들이 장악한 세상, 당장 우리는 이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우파정당이지만 부동층과 중도의 마음을 얻고 싶다"며 "제가 색깔론을 말할 사람으로 보이나, 저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 민주주의가 처한 위기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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