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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이재명, 충남 서산서 성일종 겨냥‥"이번 총선은 신 한일전"

이재명, 충남 서산서 성일종 겨냥‥"이번 총선은 신 한일전"
입력 2024-03-22 13:29 | 수정 2024-03-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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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충남 서산서 성일종 겨냥‥"이번 총선은 신 한일전"

    충남 서산 동부시장 쌈지공원서 연설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충남을 찾아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서산 동부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 지역에 출마한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한 대일 외교와 지역구 현역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발언들을 겨냥하며 '친일 심판론'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국정 실패 민생 파탄, 경제 '폭망', 평화 위기, 민주주의 파괴를 심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완벽한 신 한일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이 나라에는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가 너무 많다"며 "총선에서 정체성이 의심되는, 자주독립 국가의 구성원인지 의심되는 후보들을 다 떨어뜨려 대한독립 국가임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말했습니다.

    또, 성일종 의원이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모범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해 논란을 빚은 걸 겨냥해 "일본 정치인과 국민들에겐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일지 몰라도 대한민국 입장에선 용서할 수 없는 침략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 양성의 대표적 사례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자주독립 국가의 국회의원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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