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사진]
방사청은 오늘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KF-21 20대 양산 계약을 맺은 뒤, 추가 검증시험 등을 거쳐 내년에 추가 20대 양산 계약을 맺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양산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로, 사업비 규모는 약 7조 9천2백억 원입니다.
앞서 방사청은 KF-21 최초 양산 물량 40대를 올해 안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은 양산 물량을 20대로 줄이라는 사업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방사청은 최초 양산 물량 40대를 유지하면서 올해 6월에 20대를 우선 계약한 뒤, 나머지 20대는 공대공 무장 검증 등을 거쳐서 내년 6월에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KF-21의 최초 양산 물량 40대가 계획대로 승인된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전력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추위 회의에선 함대지 탄도미사일을 오는 2036년까지 국내에서 개발하는 사업과, F-15K 전투기의 레이더와 전자전 장비 등을 2034년까지 3조 8천9백억 원을 투입해 개량하는 사업의 구매 계획도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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