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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 도발하면 더 큰 대가"‥"부상장병·유족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

윤 대통령 "북한, 도발하면 더 큰 대가"‥"부상장병·유족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
입력 2024-03-22 15:53 | 수정 2024-03-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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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북한, 도발하면 더 큰 대가"‥"부상장병·유족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

    윤석열 대통령,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경기 평택의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도 북한은 끊임없이 서해와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협 사례에 대해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서해상에서 수백 발의 포사격을 감행했고,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이라 부르고 있으며, NLL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해상국경선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적당히 타협하여 얻는 가짜 평화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의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장병들,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고, 우리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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