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구 후보자와 지지 정당에 각각 기표하는 정당명부식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총선 이후 가장 긴 길이입니다.
선관위는 지난해 말 34개 정당까지 투표용지 처리가 가능한 신형 투표지 분류기를 도입했지만, 등록 정당이 38개까지 늘어나면서 분류기 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도 '완전 수개표'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다만 분류된 투표지를 현금을 세는 기계처럼 집계하는 투표지 심사 계수기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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