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발언에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3/23/20240323lea_18.jpg)
앞서 이재명 대표는 어제 충남 당진시장 방문 일정에서 "윤 정부가 가장 많이 망가뜨린 게 외교"라고 지적하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에 우리가 왜 개입하느냐. 왜 중국을 집적거리냐. '셰셰(고맙습니다)'하고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서면 논평을 통해 "두 손 모으고 경청만 할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말 속에는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가 그대로 들어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을 두고 '신 한·일전'이라면서 철 지난 친일몰이가 총선의 화두라고 한다"며 "최소한의 국제정세 이해도, 외교의 균형도 없이 중국엔 굴종이고, 일본은 무조건적 척결을 외치는 저급한 수준이 한심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이번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이라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고 우리를 위협하는 종북, 중국 사대주의 인사들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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