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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출마선언 "인천 계양을이 저의 마지막 지역구 될 것"

원희룡 출마선언 "인천 계양을이 저의 마지막 지역구 될 것"
입력 2024-03-23 16:10 | 수정 2024-03-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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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출마선언 "인천 계양을이 저의 마지막 지역구 될 것"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총선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 오후 자신의 인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 계양을이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운동을 하던 1985년 당시 인천 부평공단에 위장 취업했던 인연을 강조하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마음 쓰고 노력하겠다는 신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천 계양을은 저의 마지막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께 던질 테니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우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원 후보는 또, "이 지역의 교통, 주거, 교육, 문화, 환경이 불편한 책임은 25년 동안 국회의원을 해먹은 당과 국회의원들이 져야 한다"면서 민주당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out'을 선거 표어로 내건 것을 언급하며 "저에게는 왜 '이재명 out'으로 보이는지 모르겠다"고도 비꼬았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이어 "선거 때마다 잡아넣은 고기, 맡겨놓은 물건 찾듯이 표를 받아가려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쓴소리도 할 수 있게 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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