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상임선대위원장에 조국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불꽃이 가장 뜨거워졌을 때 붉은색을 넘어 파란색을 띤다는 데 착안해 선대위 명칭을 '파란 불꽃 선대위'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 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조 대표가 직접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 등이 임명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한 '파란불꽃 펀드'도 출시합니다.
펀드 목표 금액은 50억 원, 약정 이율은 연 3.65%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이 비례투표 3% 이상 득표 시 법정 선거비용 약 52억 원 전액을 국고 보조를 받는다"며 "총선 이후 보전받는 선거 비용을 이용해 펀드 가입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형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신재웅
조국혁신당, '파란불꽃' 선대위 출범‥펀드도 출시
조국혁신당, '파란불꽃' 선대위 출범‥펀드도 출시
입력 2024-03-24 13:33 |
수정 2024-03-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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