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박윤수

더불어민주연합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연합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공수처 고발"
입력 2024-03-25 14:08 | 수정 2024-03-25 14:09
재생목록
    더불어민주연합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연합 김의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총선용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범위 밖의 전자정보를 수집·관리하며 불법적으로 민간인 사찰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 고위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김의겸·용혜인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검찰이 2016년부터 각종 사건 연루자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포렌식하면서 습득한 민간인 개인정보를 대검찰청 서버 업무관리시스템인 '디넷'에 불법 수집하고 관리, 활용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 검찰총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 검찰 수뇌부를 민간인 불법사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정식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새진보연합·진보당 등 '야 3당'을 주축으로 '윤석열 정치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다면 특검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