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브리핑
2024년 3월 25일
2024년 3월 25일
[진종오/국민의미래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지난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가 분도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1야당 대표가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언행입니다.
강원도는 두 번이나 동계 올림픽을 유치한 지역이자, 스포츠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문화와 레저, 호국정신이 깃든 강원도를 향한 애정은 강원도민들만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153만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사랑하는 수많은 동료 시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매우 분노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최근 강원도에서 개최된 큰 행사인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특별한 관심조차 없었으면서도, 갈라치기, 지역폄하 인식에서 비롯된 막말만 내뱉어 경기도민들과 강원도민들의 자부심에 상처를 내니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역 비하’, ‘편가르기 막말’로 동료 시민께 모욕감을 주는 행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대선후보 시절 부산을 방문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부산은 재미없다”는 발언으로 부산시민들을 폄훼하여 부산뿐 아니라 비수도권 시민들의 공분을 산 것을 우리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앞장서서 늘 주장해 온 ‘지역균형발전’이 동료 시민을 호도하고 표를 얻기 위한 단발성 감언이설에 불과했던 것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거세지는 비난을 잠깐 피해 가기 위해, 유감 표명만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즉시 진정성을 갖고 153만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사랑하는 국민들께 사죄하십시오."
※관련 영상: 여, 악재 털고 '공세' 전환..야, 세종갑 전격 공천 취소 (2024.3.24/뉴스데스크)
https://www.youtube.com/watch?v=E-Nhgq3qg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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