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합동회의에는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사청장,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공관장들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글로벌 방산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망하고 우리 방산수출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동회의 다음날인 29일에는 6개국 공관장들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방산수출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정책금융지원 제도 현황을 청취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춰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임 대변인은 "이종섭 대사는 이번 주까지 공관장회의 일정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공무 수행을 위해서도 국내에 좀 더 체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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