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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총선 공약 쏟아낸 국민의힘 "인천발 KTX, 수도권 무제한 교통정액권 추진"

인천서 총선 공약 쏟아낸 국민의힘 "인천발 KTX, 수도권 무제한 교통정액권 추진"
입력 2024-03-27 11:36 | 수정 2024-03-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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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총선 공약 쏟아낸 국민의힘 "인천발 KTX, 수도권 무제한 교통정액권 추진"
    국민의힘이 수도권 험지인 인천을 찾아 표심을 겨냥한 총선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인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천발 KTX와 GTX-B 등 초고속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인천 강화옹진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수도권 중첩 규제로부터 해방시키겠다"면서 "이렇게 되면 기업 유치에 힘을 얻어 일자리도 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해 5도에 대해서는 정주생활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병원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인천·경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교통정액권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원 선대위원장은 "서울에서는 이미 기후동행 카드라는 이름으로 무제한 교통 정액권을 시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이를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서 출퇴근을 싸고 편리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은 "실현 가능성도 없고, 무차별한 물가 인상 요인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뿐"이라면서 "무제한 교통 정액권이 훨씬 지속적, 생산적이며 물가인상부담이 없는 1석3조의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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