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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 돼"

인요한,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 돼"
입력 2024-03-27 13:52 | 수정 2024-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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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 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 문제를 놓고,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 분(이 대사)이 어디 호주가서 도피할 수 있겠냐"며 "조사받을 거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는 공무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사가 거취를 정리하고 조사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우리 아버지가 늘 한 이야기가 있다"면서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군수가 불을 질렀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꼭 (이종섭 전) 장관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하느냐"며 "조사로 밝혀지기 전에 그분을 그냥 무조건 그러는 건 옳지 않은, 민주주의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굳이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야 하는지 의문이 많다는 질문에는 "애국심 넘치는 분이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 사람"이라며 "한국은 굉장히 심판이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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