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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재외투표 개시..115개국, 220개 투표소 설치

4·10 총선 재외투표 개시..115개국, 220개 투표소 설치
입력 2024-03-27 23:49 | 수정 2024-03-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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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재외투표 개시..115개국, 220개 투표소 설치

    사진제공: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우리시간 27일 새벽 4시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개시됐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되는 재외투표는 전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지난 11일 기준 재외유권자는 14만 7,989명입니다.

    제일 먼저 투표가 시작된 뉴질랜드의 경우 수도 웰링턴 주재 한국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에 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수도 캔버라를 비롯해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에 투표소가 만들어졌습니다.

    시드니 총영사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도 재외투표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미주 지역에서도 내달 1일까지 재외 투표가 일제히 진행됩니다.

    미국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경우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코리안커뮤니티센터와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의 한인회 사무실에서 재외투표가 가능합니다.

    뉴욕 지역의 경우 뉴욕 총영사관과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등에서,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현지 총영사관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등에서 각각 투표가 시행됩니다.

    2만 4천여 명의 유권자가 있는 일본에는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10개 지역에 재외투표소가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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