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임종석 껴안은 이재명 "힘 합쳐 尹정권 심판"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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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출정식
2024년 3월 28일

전현희 후보-임종석 전 실장 함께 단상 올라

[전현희/서울 중성동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구 국회의원 후보 전현희 인사 올립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중성동갑 후보로 이 자리에 섰지만 사실은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분들의 아픔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결코 잊지 않고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네 그중에 한 분이신 우리 임종석 비서실장님 오늘 뜨거운 열정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종석/전 청와대 비서실장]
"4월 10일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는 그냥 한 표가 아닙니다. 채수근 상병을 기억하는 한 표요, 박정훈 대령을 기억하는 한 표요, 윤석열 정권을 준열하게 심판하는 한 표입니다. 여러분.
감당할 수 없는 무역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우리의 월급봉투는 얇아지고 있습니다. 개인회생 신청이 줄을 잇고, 법인파산, 임금 체불, 소상공인 폐업, IMF 국가부도 사태 위기 이후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이렇게 3년 더 살 수 있습니까? 지난 2년 살만했습니까? 4월 10일 그 마음을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날입니다."

이재명 대표, 임 전 실장과 포옹하며 인사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견딜 만하셨습니까? 먹고살 만하십니까? 더 이상 참기 어렵지 않습니까?
여러분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파탄에 한반도 평화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인 민주국가의 위상도 이제 독재화의 길로 가고 있다는 국제적 평가로 국제적 망신살이 시작됐습니다.
우리가 권력을 맡겼을 때 우리 국민들의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그 힘을 써달라고 했는데 윤석열 정권은 여러분이 체감하시는 것처럼 이 나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우리들의 삶을 파괴했습니다.
이제 책임을 물어야 할 때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 나서주셔야 합니다. 이번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자 바로 우리 국민들이 승리하는 날이다 맞습니까?
그리고 우리 존경하는 임종석 실장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셨는데 우리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합칠 것입니다.
함께 반드시 이 나라가 민주공화국임을 선포하고 4월 11일에 승리하는 우리 국민들의 승리를 이끄는 심판의 날을 맞이하겠습니다. 여러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