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170개 정도의 선거구에 대해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를 마쳤고, 어제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 있었다"며 "대략적으로 (격차가) 플러스 마이너스 5%p면 저희가 해볼 수 있는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총선 승리 전망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야당 후보들 중에서는 여러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 잔뜩 있지 않으냐"면서 "어느 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정당인지 국민께서 알아봐 주실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개혁신당과의 후보별 단일화에 대해서도 "선거에서 승리하는 데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도중 '정치를 개같이 하는' 이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진 것을 두고는 "국민 중 과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쏟아내는 1일 1망언도 지켜보고 평가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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