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논란에 대해 "다 지나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인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단호한 조치를 내리지 못했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굉장히 심한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는데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그 집안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사람들은 프레임을 짜서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한다"면서 "여러분이 거기에 좀 끌려다닌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굉장히 인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대통령을 비판할 거는 정이 너무 많다는 거 딱 하나밖에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이 잘 모르는데 무슨 검사 출신이라 독단, 천만에요"라며 "국가를 너무너무 사랑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실수 잘 한다"면서 "사석에서는 욕도 나오고 그러지 않냐"고 감쌌습니다.
이어 "저는 (혁신위원장 때) 6주를 끌고 나가는데 죽겠더라, 언론 때문에 힘들다"면서 "한 위원장님이 공격을 받은 거다, 말도 안 되는 공격을 받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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