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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기념식‥윤 대통령 "교통 혁명의 날‥요금부담 2∼3천원대로"

GTX-A 개통 기념식‥윤 대통령 "교통 혁명의 날‥요금부담 2∼3천원대로"
입력 2024-03-29 13:26 | 수정 2024-03-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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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개통 기념식‥윤 대통령 "교통 혁명의 날‥요금부담 2∼3천원대로"

    GTX-A 개통 기념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며 "우리의 삶과 도시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천∼3천 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 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난 1월과 이번 달 착공한 GTX B·C 노선의 연장을 추진하고, 2기(D·E·F) 노선 신설에 대한 법적 절차도 임기 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기 광역급행철도(GTX-A·B·C) 노선 경과를 살펴야 추가 노선의 사업성 여부 및 재원 조달 계획이 명확해진다"며 개발 공약을 일단 던지고 보는 것은 포퓰리즘이며, 재정운용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합니다.
    GTX-A 개통 기념식‥윤 대통령 "교통 혁명의 날‥요금부담 2∼3천원대로"

    윤석열 대통령, GTX-A 개통 기념식 참석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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