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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조국 심판특위' 구성‥"범죄자 연대 낱낱이 밝힐 것"

국민의힘 '이재명·조국 심판특위' 구성‥"범죄자 연대 낱낱이 밝힐 것"
입력 2024-03-29 14:00 | 수정 2024-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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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재명·조국 심판특위' 구성‥"범죄자 연대 낱낱이 밝힐 것"

    신촌 집중유세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공동취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한 '이·조 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언론 공지를 통해 신지호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권력형 비리, 입시 비리 등 특권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려 한다"고 특위 구성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와 조 대표는 벌써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을 운운한다"며 "서로 '민주당의 과반은 축하할 일',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조국 대표는 사실상 하나의 정치 세력"이라며 "둘이 뭉쳐 있으면 범죄자 연대처럼 보일까봐 당만 다른 척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위는 지금 바로 활동을 개시하고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얼마나 국민을 속이는 공천을 했는지부터 낱낱이 밝힐 것"이라며 "'이·조 심판'은 이번 총선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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