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정 후보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후보는 2022년 7월부터 이달 검사 해임 전까지 1년 9개월 동안 정신적 질환을 이유로 연가와 병가, 휴직을 반복하며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 기간 받은 급여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찍어내기 감찰'할 때는 없던 질병이 정권이 바뀌자 왜 갑자기 생겼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무노동 유임금' 박은정 후보에 청년들은 절망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불과 얼마 전까지 병가를 낼 정도로 근무할 수 없던 박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심각한 질병이 아니었다면 박 후보는 '월급루팡'"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박은정 후보는 개인 SNS를 통해 "수사와 감찰을 받고 친정집도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극심한 보복행위에 병을 얻었다"며 "치료를 위한 휴가와 병가 등은 모두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구비서류 제출과 기관장 승인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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