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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양문석 사태, '친명횡재' 공천 산물‥박은정 사퇴해야"

윤재옥 "양문석 사태, '친명횡재' 공천 산물‥박은정 사퇴해야"
입력 2024-04-01 10:39 | 수정 2024-04-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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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양문석 사태, '친명횡재' 공천 산물‥박은정 사퇴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방탄연대를 맺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계속해서 중산층 서민의 역린을 건드리고 있다"며 '이·조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비리에 연루된 자들이 내세우는 '정권심판론'은 국민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단지 '방탄용 배지'를 달기 위한 정치공학적 수단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조심판'은 불공정에 대항하는 청년들, 상식을 지키려는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호소"라며, "잘못을 저지르고도 심판자를 자처하는 가짜 심판자들을 심판해 나라를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에는 '조국의 강'에 이어 '박은정의 강'이 흐를 기세"라며 "친문 정치검사 노릇을 했을 때부터 현재 논란에 이르기까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선순위 후보들은 그 당의 정체성을 상징한다"며 "박은정 후보가 비례대표 1번이라는 건 조국혁신당이 국민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정당임을 보여준다"고 박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논란에 대해선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의 산물"이라며 "민주당에는 양 후보뿐만 아니라 아빠 찬스 의혹, 부동산 의혹, 막말 논란 등에 휩싸인 후보가 허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이 심판해 주실 차례"라며 "불량품을 파는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고, 불량 후보를 대거 공천한 민주당도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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