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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문석, 공천 서류는 누락 없어‥50~70곳 백중세"

민주당 "양문석, 공천 서류는 누락 없어‥50~70곳 백중세"
입력 2024-04-02 13:37 | 수정 2024-04-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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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양문석, 공천 서류는 누락 없어‥50~70곳 백중세"

    김민석 총선상황실장

    더불어민주당이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양 후보가 설명하고 있고 일정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 표명도 하고 있다"며 무대응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 및 취약저격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양 후보 논란 해결을 위한 당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당이 개입하는 방식은 취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양 후보는 공천 관련 제출 서류 누락이 없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서 이영선 전 세종갑 후보의 공천 취소와 같은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한 기준으로 본다면 상대 당 특정 후보의 경우 더 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공정, 균형 있게 다뤄지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아울러 이번 총선 판세에 대해선 "50~70개 지역을 백중세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권혁기 상황부실장은 "오차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게 워낙 많다"며 "어느 지역을 언급하기 전에 1차 판세 분석을 했을 때 50~70개가 백중세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후보 지원에 나서는 것에 대해선 "당과 상의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라면서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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