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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선상황실 "김준혁, 본인이 진지한 사과한 것으로 확인"

민주 총선상황실 "김준혁, 본인이 진지한 사과한 것으로 확인"
입력 2024-04-03 11:11 | 수정 2024-04-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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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총선상황실 "김준혁, 본인이 진지한 사과한 것으로 확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총선상황실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이 '이화여대생 미군장교 성상납' 발언 논란으로 사과한 김준혁 후보의 거취를 두고 공천 취소는 어려울 것이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약 발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해당 문제에 대해 진지한 사과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과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여러 과정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포괄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적 사과라고 본다"며 "사과를 해야 할 당사자를 어떻게 보고 특정할 것인가에 대한 본인의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후보 교체는 고려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세종갑 당시 상황과 여러 가지 제기된 상황의 맥락적 차이에 대해선 이미 드린 말씀으로 갈음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 보유 사실을 허위로 제출해 공천이 철회됐던 이영선 세종갑 후보와는 다른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부정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후보에 대해서도 김 실장은 "공천 심사과정 이후 국민적 문제가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위법이 명료히 확인된 경우 일차적으로 후보가 대처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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