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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이재명 "박빙 지역서 지면 여당 과반‥0.73% 차이로 나라 운명 갈렸다"

이재명 "박빙 지역서 지면 여당 과반‥0.73% 차이로 나라 운명 갈렸다"
입력 2024-04-04 13:49 | 수정 2024-04-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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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박빙 지역서 지면 여당 과반‥0.73% 차이로 나라 운명 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대해 "박빙 지역에서 진다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 영도구 박영미 후보 지지 우세에서 "전국의 박빙 지역이 50개가 넘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의 한강벨트, 지금 만만치가 않다"면서 "혹시 일부 언론에 속아 승부라고 하는 것이, 수십 퍼센트의 격차로, 수만 수천 표씩의 표 차로 결판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험하지 않았나. 단 0.73% 포인트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이라며 지지자들에게 지난 대선 결과를 상기시켰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 민주당이 패배해서 그들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입법까지 좌지우지해서 온갖 법을 개악시킬 것이고, 개혁 입법을 막을 것이고, 국회에 유일하게 남은 국정 감시 견제 세력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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