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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한민국 지도자 이 정도 아니어야 하는데‥' 국민 자존심 상처"

조국 "'대한민국 지도자 이 정도 아니어야 하는데‥' 국민 자존심 상처"
입력 2024-04-05 15:10 | 수정 2024-04-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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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대한민국 지도자 이 정도 아니어야 하는데‥' 국민 자존심 상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울산 HD현대중공업 전하문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2년간 국정운영 책임자들의 행태로, 많은 국민은 '대한민국 지도자는 이 정도 사람은 아니어야 하는데'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국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앞에서 조선소 근로자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당을 창당할 때 단독으로 법안 발의를 할 수 있는 10석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이렇게 뜨겁고 급속히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말을 하니까 속이 시원하고, '저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하겠구나'라고 국민들이 판단하셨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 대표는 "노동의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았다"면서 "조국혁신당이 발표한 '사회권 선진국'에서 필요한 노동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울산대학교 앞으로 이동한 조 대표는 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당부하면서 "저희를 도와주시면 그 마음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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