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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준혁·양문석·공영운 '3인방 망천' 민주당 심판 당부"

국민의힘 "김준혁·양문석·공영운 '3인방 망천' 민주당 심판 당부"
입력 2024-04-05 16:46 | 수정 2024-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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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준혁·양문석·공영운 '3인방 망천' 민주당 심판 당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은 오늘 경기 수원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기 지역 후보들의 각종 논란을 정조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대생 미군 성상납'과 '연산군 스와핑' 등 논란성 발언이 잇따라 드러난 김준혁 후보와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아 강남 아파트 구입 자금을 마련한 양문석 후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직전 주택을 자녀에게 물려준 공영운 후보 등을 '3인방'으로 지목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친명횡재' 공천을 통해 부동산 투기꾼과 막말꾼 등 불량 후보를 대거 내놨다"며 "갭투기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후보가 10명에 가깝고, 도를 넘는 막말꾼도 5명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당 공천사에서 손꼽힐 만한 '망천'"이라며 "놀라운 사실은 가장 물의를 일으키는 민주당 후보들이 대부분 경기도에 공천됐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를 향해선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야당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2백 석 이상 확보해 대통령 탄핵은 물론 개헌까지 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합하면 '이·조 독재'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함께 특검법 12건을 제출했고 장관·검사·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9번 발의해 4건을 가결했다"며 "다수당의 의회 독재를 심판하고 국회가 다시 '이·조 독재' 치하에 떨어지는 일만큼은 반드시 막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경쟁하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왜 국민이 정치인을 존경하지 않는지, 왜 혐오 대상이 되는지 깨닫는다"며 "이렇게 무도한 사람을 전혀 검증하지 않고 공천한 민주당을 성토하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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