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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여성 혐오 의식, 불량품 한 명의 실수 아냐"

한동훈 "민주당 여성 혐오 의식, 불량품 한 명의 실수 아냐"
입력 2024-04-06 14:21 | 수정 2024-04-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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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민주당 여성 혐오 의식, 불량품 한 명의 실수 아냐"

    거제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민주당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 평등 의식, 여성 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남 거제 서일준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 경기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을 언급하며 "여러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고 음담패설 수준"이라며,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를 정리할 수 없다"며, 이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가리켜 "이 대표는 전 국민이 아는 별명이 있다, 입에 담기 어려운 그 별명을 누가 만들어낸 것이냐, 본인이 한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머릿속에 그런 변태적이고 도덕을 무너뜨리고 인간을 혐오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며 "그런 사람들이 왜 우리를 대표해야 하나"라고 되물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여성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가서 어떤 정책을 펴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조두순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대학생, 여성들이 모여 사는 원룸에 사는 걸 막고 싶어 한국형 제시카 법을 만들었다"며 "스토킹 피해 반의사불벌죄를 없애는 법도 제가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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