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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잊히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 말은 허언‥총선 행보 자중해야"

국민의힘, "'잊히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 말은 허언‥총선 행보 자중해야"
입력 2024-04-06 20:42 | 수정 2024-04-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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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잊히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 말은 허언‥총선 행보 자중해야"

    지난 4일 창원대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근 총선 지원 유세 행보를 두고 '경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오늘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단장은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습을 드러냈다"며 "전직 대통령이 특정 진영 인물들이 여는 대중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논란이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의 실패한 정책으로 나라를 후퇴시키고, 노동·의료 개혁 등 국가 과제를 나 몰라라 내팽개친 장본인"이라며 자중하는 것만이 그나마 국가 원로로서 존중받는 최소한의 길이라는 걸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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