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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찰위성 2호기 해외지상국과 예비교신 진행되지 않아"

국방부 "정찰위성 2호기 해외지상국과 예비교신 진행되지 않아"
입력 2024-04-08 09:41 | 수정 2024-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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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정찰위성 2호기 해외지상국과 예비교신 진행되지 않아"

    군 두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 [스페이스X 영상 캡처]

    오늘 오전 발사된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가 해외 지상국과 예비 교신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오늘 오전 9시 11분쯤 해외 지상국과 시도한 예비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며, "오전 10시 54분쯤 본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17분 미국 캘리포니아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정찰위성 2호기가 오전 9시 2분쯤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9'은 발사되고 2분 28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이어 47초 후에 위성보호덮개, 페어링이 분리됐습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군사정찰위성 2호기에는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밤낮으로 24시간 촬영이 가능한 합성개구레이더, SAR이 탑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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