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투표율이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10.4%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11.4%보다는 1% 포인트 낮고, 2016년 20대 총선의 11.2%보다 0.8% 포인트 낮은 수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11.9%로 가장 높았고, 경남 11.8%, 경북 11.6% 등이 뒤를 이었으며, 광주가 8.7%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서울 9.3%, 인천 10%, 경기 10.4%로 수도권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 11명 중 461만 15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를 비롯해 우편을 통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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