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한국 민주주의가 바람 앞 등불처럼 위태롭다"면서 "하지만 국민들은 포기하지 않으면, 부정에 눈 감지 않으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하면 민주주의는 다시 환한 빛을 찾는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또 '국민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다'라고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용하며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국민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그 뒤는 저희가 맡겠다. 민주주의 승리의 영광을 국민들과 함께 누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둠을 이겨낸 새벽, 한 방울의 물이 강물로 모여 마침내 바다에 이르듯 포기하지 않겠다.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