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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대통령과 당연히 대화해야‥지금까지 못한 것 아쉬워"

이재명 "윤 대통령과 당연히 대화해야‥지금까지 못한 것 아쉬워"
입력 2024-04-12 15:56 | 수정 2024-04-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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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윤 대통령과 당연히 대화해야‥지금까지 못한 것 아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다면 응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총선 당선인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야당을 때려잡는 게 목표라면 대화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다"면서도 "삼권분립이 이 나라 헌정질서 기본이란 걸 생각한다면 의당 존중하고 대화하고 또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타협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는 "당연히 만나고, 필요한 부분을 협의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계속 소통 중"이라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질문엔 "당연히 존중하고 함께 가야한다"며 "특히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고 필요한 개혁을 해나가기 위해선 단 1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협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두고는 "국가와 국민을 우선에 두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게 정부의 역할인데 강압적으로 해결하려 해 문제를 키웠다"고 이 대표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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