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4·10 총선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거 참패로 위기에 놓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간담회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 방법과 시기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석 대상자는 조경태, 주호영, 권영세, 권성동, 김기현, 윤상현, 김상훈, 김도읍, 김태호, 이종배, 박대출, 박덕흠, 안철수, 윤영석, 한기호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지도부 공백 상황을 맞았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해 오는 6~7월쯤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하거나, 다음 달 21대 국회 개원 직후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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