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오늘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TV조선과 YTN, SBS는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인용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과 함께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신설 정무특임장관에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김 공동대표는 MBC와 통화에서 제안받은 적 없으며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