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차기 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 당원뿐 아니라 대학생과 언론인의 평가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룰을 논의한 결과,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들과 언론인들의 평가를 25%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젊은 층과 미래 세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각 대학교 토론 동아리원들 위주로 대학생 평가단을 모집하려고 한다"면서 "지금까지 정치인을 가까이 봐온 언론인의 시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평가단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주재할 의장은 당내 최다선 이원욱 의원이 맡았습니다.
개혁신당은 총선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다음달 중순쯤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정치
조희원
개혁신당 전당대회 '당심' 50%‥'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 25%
개혁신당 전당대회 '당심' 50%‥'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 25%
입력 2024-04-19 11:42 |
수정 2024-04-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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