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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에 여야 "장애인 차별 없는 사회 만들겠다"

'장애인의 날'에 여야 "장애인 차별 없는 사회 만들겠다"
입력 2024-04-20 13:40 | 수정 2024-04-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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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날'에 여야 "장애인 차별 없는 사회 만들겠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자료사진]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오늘 여야가 장애인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 참여와 평등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장애인 정책 예산을 확대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집권 여당으로서 장애인들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는 데 부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장애인들은 여전히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동권과 참정권, 교육권, 노동권 등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가 간절하지만, 오히려 갈등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전 정부 '탈시설 정책 지우기' 등은 장애인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면서, "민주당은 입법과 정책, 예산을 통해 장애가 차별의 근거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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