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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25만 원 지원금 규모 협의 여지‥정부·여당 전향적 입장 필요"

진성준 "25만 원 지원금 규모 협의 여지‥정부·여당 전향적 입장 필요"
입력 2024-04-24 11:42 | 수정 2024-04-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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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25만 원 지원금 규모 협의 여지‥정부·여당 전향적 입장 필요"

    유튜브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캡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진성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 "명칭을 어떻게 하든지, 규모를 어떻게 하든지 협의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그것을 딱 닫아놓고 이야기할 게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지원금은 현금 지급보다 기한을 가진 소비 쿠폰을 발행해 일정 기간 내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해서 민생경제를 '부스트 업' 하는 계기로 사용하자는 것"이라며 "그런 목적을 생각한다면 정부·여당도 전향적 입장으로 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 회담에서 그동안 거부권 행사에 대한 윤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시행령 통치에 대한 사과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의원은 영수 회담 합의 불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무엇이 아쉬워서 영수회담을 요구한 게 아니"라며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정을 바로잡으라는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 영수회담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보였던 입장들을 보면 마치 야당 대표를 만나주는 게 큰 변화이고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생각한다"며 "제한 없이 많이 듣겠다고도 하던데, 야당의 주장이 무엇인지 몰라서 듣겠다는 것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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