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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 인권에 대못 박는 퇴행"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 인권에 대못 박는 퇴행"
입력 2024-04-29 10:08 | 수정 2024-04-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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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 인권에 대못 박는 퇴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의회와 충남도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추락의 원인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그야말로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교권 문제는 공교육 붕괴에서 발생한 것이지, 학생 인권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데도 학생 권리를 억눌러야 교권을 세울 수 있다는 생각은 시대착오적"이라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 인권에 대못을 박는 정치적 퇴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학생 인권과 교권은 상호 보완하며 발전해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학교 현장을, 학생 인권을 제물 삼아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학생과 교사 모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입법 처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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