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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의료개혁 협력' 크게 환영‥여야정 만남 계속할 것"

국민의힘 "이재명 '의료개혁 협력' 크게 환영‥여야정 만남 계속할 것"
입력 2024-04-29 18:19 | 수정 2024-04-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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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재명 '의료개혁 협력' 크게 환영‥여야정 만남 계속할 것"

    영수회담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두고 "국민의 대다수가 공감하는 의료개혁을 민주당이 협력하겠다고 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오늘저녁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두 사람의 오늘 첫 회담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남의 자리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2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동안 민생경제와 의료개혁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며 "윤 대통령은 듣고 또 들으며 이 대표가 전한 민심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정책적 차이점도 서로간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주장해온 내용을 이 대표가 15분에 달하는 모두발언으로 되풀이한 것과, 민생회복을 위한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민주당이 평가한 점은 아쉽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오늘을 시작으로 대통령과 야당은 물론 여당도 함께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만남을 계속해가겠다"면서 "대통령과 정부, 국민의힘은 대화와 경청,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이재명 '의료개혁 협력' 크게 환영‥여야정 만남 계속할 것"

    브리핑하는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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