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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응급환자 대응 강화 위해 의사 겸직 허가 논의"

한덕수 "응급환자 대응 강화 위해 의사 겸직 허가 논의"
입력 2024-05-01 19:30 | 수정 2024-05-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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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응급환자 대응 강화 위해 의사 겸직 허가 논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응급환자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들의 겸직 허가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이나 병원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에서 의과대학 증원에 공감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지지와 여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환자 한 분 한 분 진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어제까지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며, "내일 대학교육협의회에서 모집인원 취합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별 모집정원을 50% 이상 100%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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