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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석준, 원내대표 첫 출마 선언‥"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겠다"

국민의힘 송석준, 원내대표 첫 출마 선언‥"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겠다"
입력 2024-05-02 11:57 | 수정 2024-05-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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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석준, 원내대표 첫 출마 선언‥"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겠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자료사진]

    경기 이천 3선인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했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어제 후보 등록을 받고 내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려 했지만, 출마 후보 등록자가 없어, 선출 일정을 오는 9일로 연기했습니다.

    당내에서 처음으로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낸 송 의원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당초 '찐윤' 이철규 의원이 유력한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됐지만, 당 안팎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달았습니다.

    현 정부 경제부총리 출신인 3선 추경호 의원도 원내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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