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이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 가능성을 포함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식 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방탄소년단의 현역 군복무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며, "BTS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서 다시 완전체가 된다면 인기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병무청은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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