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의원 [자료사진]
조 의원은 후보등록을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이번 총선 민의는 민생회복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견제를 제대로 하라는 것"이라며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이뤄진 20차례의 국회 압수수색은 입법부에 대한 테러 수준의 행위"라면서 "국회의장이 된다면 정치검찰의 입법부 무력화 시도가 있다면 나를 밟고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의장으로 선출된다면 "대통령 거부권에 대한 재의표결 의석수를 현행 200석에서 180석으로 하향하는 등 헌법 개정을 주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4년 중임제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 행정부의 실질적 견제를 위한 감사원의 국회 이전 및 예산 편성·감사권 강화 등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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