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버이날인 오늘, 이태원 참사 유족과 해병대 채 상병 유족을 언급하며, "태산만큼 무거운 부모의 책임을 함께 짊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임의 무게를 알기에 유독 마음이 무거운 어버이날"이라며 "생떼 같은 자식들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들부터, 내 새끼의 억울한 죽음으로 단장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식 키우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일, 자식 키우느라 한 평생을 바친 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내년엔 더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치의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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