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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대통령, 25만 원 지원금·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해야"

박찬대 "대통령, 25만 원 지원금·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해야"
입력 2024-05-08 10:03 | 수정 2024-05-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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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대통령, 25만 원 지원금·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내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 국정운영 방향도, 태도도 틀렸다고 채점했는데, 오답을 정답이라고 우기는 회견이 아니길 바란다"며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 있는데 굳이 에둘러 갈 필요가 있냐"며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수용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청년이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순직했다"면서 "진짜 보수라면, 진짜 청년을 위한다면, 진짜 국민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적극 나서서 진상규명해야 되지 않겠냐"며 특검 전면 수용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특검 여부를 논의하자'는 '채 상병 특검' 조건부 수용론을 두고는 "한가한 얘기거나, 진상을 은폐하자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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