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정우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 불필요한 이념 갈등에서 유발"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 불필요한 이념 갈등에서 유발"
입력 2024-05-08 20:03 | 수정 2024-05-08 20:03
재생목록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 불필요한 이념 갈등에서 유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건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이념 갈등에서 유발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학생 인권이든, 교권이든 둘 다 보호돼야 할 중요한 가치인데, 마치 두 가지가 충돌하는 것처럼 잘못 알려지거나 알리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나 생각이 든다"면서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조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는 작은 사안인 것처럼 보이지만 홍범도 장군 동상처럼 중요한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삶과 권위주의 학교 문화 개선에 중요한 좌표 역할을 해왔다"고 맞장구쳤습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