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둔 3선의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102명의 투표자 가운데 과반이 넘는 70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원내대표는 "건강하고 튼튼한 민생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192석 거대 야당에 흔들림이 없도록 단일대오로 뭉치자"고 말했습니다.
또 "당리당략에 치우친 정치공세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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