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10일) 신형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파악하고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기동성과 화력집중력이 높은 갱신형 방사포 무기에는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됐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장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시험사격에서 발사된 포탄 8발이 점목표를 명중시켰다며 "갱신형 240㎜ 방사포 무기체계와 조종방사포탄들의 우월성과 파괴적인 위력이 집약적으로 확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국방과학원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 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인 방사포는 수도권을 겨냥한 무기체계로 흔히 '서울 불바다' 위협이 제기될 때 거론되는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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