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7백km 연대 행군을 주관하고 있는 박정훈 대령의 동기, 해병대사관 81기의 김태성 동기회장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령이 보내온 입장을 대신 전했습니다.
박 대령은 "현역 군인 신분이라 행군에 함께 할 수 없어 죄송하다"며 "이 사회에 두 번 다시 억울한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권력으로 진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연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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