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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與지도부와 만찬‥"총선 민심 새기고 야당 소통 늘리겠다"

윤 대통령, 與지도부와 만찬‥"총선 민심 새기고 야당 소통 늘리겠다"
입력 2024-05-13 23:46 | 수정 2024-05-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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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與지도부와 만찬‥"총선 민심 새기고 야당 소통 늘리겠다"

    사진 제공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를 초청해 상견례 겸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 내내 당 지도부의 의견을 경청했고,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새겨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앞으로 야당 의원들과도 많이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추경호 원내대표 등에게 의회정치 복원 등 국회에서의 역할을 당부했고, 황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 등 당내 현안을 차질없이 챙기는 한편,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당정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직후 만찬을 연 것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당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당정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국민의힘에서 황 비대위원장과 추 원내대표, 엄태영·유상범·전주혜·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이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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